'하나은행 K리그1 2024' 첫번째 현대가 더비 2-2 무승부

기사입력 2024.03.30 16:47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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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K리그1 4경기째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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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은 전북현대(공식경기 6경기 무승)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울산 HD와 현대가 더비를 치뤘다.

     

    전북은 전반 시작과 함께 울산HD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5분 만에 홍정호가 부상으로 정태욱으로 급하게 교체를 하며 경기 주도권을 되찾아오려 했지만, 전반 22분 치명적인 실수로 울산HD 이동경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42분에는 김지현의 슛이 수비수 정태욱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는 골까지 허용하며 울산의 매서운 공세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 추가 시간 김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쇄도하던 이동경의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25분 이동준의 패스가 타이고를 맞고 문선민에게 연결됐고, 문선민의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현대가 더비 승리를 위해 공방전을 펼쳤으나 경기는 양팀의 결승골 없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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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써 25,782명의 팬 앞에서 펼쳐진 시즌 첫 번째 현대가 더비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전북현대의 마지막 공식전 승리는 지난달 14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다. K리그1 4경기에서는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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