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광양시, 자매도시로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4.03.15 12:58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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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10-1.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광양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정인화 광양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14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왼쪽)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2023년 4월 14일, 용인특례시와 광양시는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등 양 도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해나 재난 시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양시와의 자매결연이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착실하게 준비 중인 용인특례시에 광양시의 지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양 도시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자매결연 체결 후, 양 시장은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철강산업 동향과 경제적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용인특례시는 매주 토요일 기흥역에서 광양시의 특산품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도시는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지원과 지역 문화, 예술 행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과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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