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3월 10일 목동 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홈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을 후반 인저리타임 조동재의 극적인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라운드 개막전에서 3-0 승리를 이끈 서울 이랜드는 수원 삼성 홈개막전까지 잡으며 2연승을 기록하며 천안을 2-1로 잡은 충북 청주를 2위로 끌어내리며 1위로 도약했다.
후반 7분 브루노 실바의 첫골로 리드를 한 서울 이랜드는 3수원 삼성의 거센 반격을 받으며 후반 32분 전진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조동재의 원더골로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조동재(21)는 2022년 서울 이랜드에서 데뷔를 했고, 22경기만에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목동 경기장을 찾은 팬은 9,123명으로 서울 이랜드 창단이래 가장 많은 관중이 홈구장에 찾아 왔다.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김도균 감독은 홈경기 때 더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홈경기에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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